| 제목 | 달러-엔, 증시 급락에도 '버티기'…美日 금리 다른 행보 |
| 일시 | 2018-02-09 11:13:38 |
|
달러-엔, 증시 급락에도 '버티기'…美日 금리 다른 행보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달러-엔 환율이 미국과 일본 국채 금리의 차별화된 행보와 수입업체의 엔화 매도에 힘입어 108엔대 후반에서 버티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9일 오전 11시 1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뉴욕 전장 대비 0.04엔 상승한 108.77엔에 거래되고 있다. 8일 뉴욕 환시에서 달러-엔 환율은 뉴욕 증시 급락 여파로 108.73엔을 기록했다. 위험선호 심리 위축으로 아시아 장 초반 달러-엔은 108.50엔까지 밀렸으나 도쿄 거래가 시작된 이후 낙폭을 줄이기 시작했다. 환율은 장중 한때 109엔대를 회복하기도 했다. 닛케이 지수가 3% 넘게 밀렸으나 달러-엔은 이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 모습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일본 수입업체가 엔화 매도·달러 매수에 나서면서 달러-엔 하단을 지지했다고 전했다. 또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시간외 거래에서 상승세를 이어간 반면 일본 10년물 국채 금리는 하락하고 있다는 점도 달러-엔 하락을 제한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아베노믹스 설계자인 하마다 고이치 예일대 명예교수는 이날 월스트리트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일본은행이 현행 금융완화 정책을 고수해야 하며, 증시 급락으로 금리 인상에 더 신중해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 다우존스는 하마다 교수의 발언으로 올해 고개를 들었던 일본은행 정책금리 인상 전망이 후퇴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jhmoon@yna.co.kr |
|
다음글
|
위안화, 역내외서 강세 전환…역외서 0.4%↑ |
이전글
|
中 인민은행, 위안화 0.6% 절하 고시(상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