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서울환시, 엔-원 1,050원선과 달러-원 저울질> |
| 일시 | 2017-04-18 09:43:31 |
|
<서울환시, 엔-원 1,050원선과 달러-원 저울질>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지정학적리스크 완화로 엔-원 재정환율이 하락하면서 달러-원 환율도 방향성을 탐색하고 있다. *그림1* 18일 연합인포맥스 주요통화 재정환율(화면번호 6426)에 따르면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38.08원으로 1,050원선에서 막힌 채 하락했다. 엔-원 재정환율이 하락한 것은 북한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엔화 강세가 누그러졌기 때문이다. 북한이 '태양절' 미사일 발사 시도 이후 핵실험에 나서지 않음에 따라 미국과의 군사적 긴장이 완화됐다. 서울환시 참가자들은 엔-원 재정환율이 1,050원선을 앞두고 하락한 점이 달러-원 환율의 리스크오프(위험회피) 심리도 줄였다고 봤다. 대북 리스크가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소강상태로 접어들었다는 판단이다. A은행의 한 외환딜러는 "통화간의 상관관계가 줄었지만 엔-원 재정환율이 1,050원선에서 추가 상승이 막히면서 내리고 있어 주목된다"며 "대북 리스크가 전부 사라진 것은 아니지만 엔-원 환율 추이가 투자 심리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글로벌 달러 흐름과 엔-원 환율이 일치하는 것은 아닌 만큼 경계심도 짙다. 엔-원 재정환율 하락은 엔화 강세가 제한되는 것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달러 강세로 연결되지는 않기 때문이다. 리스크온(위험선호)과 리스크오프(위험회피)를 오가는 상황에서 엔화가 투자심리를 가를 수 있지만 방향성을 확신하기는 어렵다는 관측이 우세하다. B외국계은행의 한 외환딜러는 "달러-원 환율은 엔화보다 글로벌 달러 흐름을 주로 볼 가능성이 있다"며 "엔-원 재정환율이 내렸지만 추가로 하락폭을 얼마나 키울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그는 "달러-원 환율은 강하게 숏을 가기도 어렵다"며 "그동안 쌓인 롱포지션이 많으면 롱스톱이 나올 수 있지만 롱포지션도 깊지 않은 듯하다"고 설명했다. syjung@yna.co.kr |
|
다음글
|
달러-엔 109엔대 회복…美 재무장관 발언 영향 |
이전글
|
<서환> 지정학 리스크 완화에 위험자산 선호…3.8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