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도쿄환시> 달러-엔 상승…미일 정상회담 우려 완화 |
| 일시 | 2017-02-13 15:28: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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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환시> 달러-엔 상승…미일 정상회담 우려 완화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13일 일본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미일 정상회담 우려 완화로 상승했다. 오후 3시 11분 달러-엔 환율은 뉴욕 전장 대비 0.35엔(0.31%) 오른 113.70엔을 기록했다. 유로-엔 환율은 120.88엔으로 0.31엔(0.26%) 상승했다. 지난 주말 미일 정상회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엔화 약세·달러 강세에 대해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자 시장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SMBC닛코증권의 마루야마 다다시 시장 이코노미스트는 "미일 정상회담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의 자동차 산업과 엔화 약세에 대해 비판을 하지 않았다는 점"이라며 "과도한 경계감이 누그러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달러-엔 환율은 장 초반 114.16엔까지 올랐으나 이후 오름폭을 일부 반납했다. 일부 시장 전문가들은 미일 정상회담에서 우려했던 상황은 벌어지지 않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환율·무역 정책에 불확실성이 여전히 남아있다고 평가했다. JP모건의 사사키 도오루 외환 전략가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미뤄볼 때 향후 무역·환율 관련 논의가 순탄치만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연말 달러-엔 환율이 100엔을 하회할 것이라는 기존 전망을 유지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아베 총리는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과 아소 다로 일본 부총리 겸 재무상이 중심이 되는 경제 대화를 통해 무역·환율 문제를 논의하기로 했다. FPG증권의 후쿠야 고지 최고경영자(CEO)는 향후 수 개월간 달러-엔 환율이 112~115엔 범위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트럼프 경제 정책 기대감에 달러-엔이 110엔을 밑돌 확률이 적어졌으나, 115엔을 상회하는데도 시간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같은 시간 유로-달러 환율은 뉴욕 전장 대비 0.0007엔(0.07%) 하락한 1.0630달러를 기록했다. 유로-달러는 장중 1.0611달러까지 밀렸다. jhmoon@yn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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