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인도 루피, 라잔 RBI 총재 연임 불발에 급락 |
| 일시 | 2016-06-20 11:33: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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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루피, 라잔 RBI 총재 연임 불발에 급락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인도 루피화 가치가 라구람 라잔 인도중앙은행(RBI) 총재의 연임 불발 여파로 20일 급락했다. 다우존스는 이날 오전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루피화 가치가 0.8% 하락했다고 전했다. 싱가포르 소재 트레이더에 따르면 역외 NDF 시장에서 달러-루피 환율 1개월물은 한때 67.95루피로 상승했다. 전장 뉴욕 외환시장 마감가는 67.40루피였다. 앞서 RBI는 지난 18일 라잔 총재가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정부와 상의한 뒤 9월 4일 임기가 끝나면 학계로 돌아가려 한다는 점을 알리고자 한다"고 밝혔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루피화 가치 하락은 금융시장의 큰 신뢰를 받던 라잔 총재의 연임이 성사되지 않으면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불안심리가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라잔 총재는 거시경제 안정과 인플레이션 억제에 큰 성과를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나, 정부의 주문대로 기준금리를 빨리 낮추지 않아 정부와는 마찰을 빚어왔다. 라잔 총재가 연임을 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히자 외신들은 이를 '렉시트'(Rexit, 라잔 총재의 퇴임)로 명명한 뒤 인도 금융시장이 불안 양상을 보일 가능성을 제기했다. sjkim2@yn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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