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도쿄환시>달러-엔, 옐런 발언에 '원빅' 급등…한달래 최고 |
| 일시 | 2016-05-30 15:16: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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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환시>달러-엔, 옐런 발언에 '원빅' 급등…한달래 최고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한용 기자 = 30일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매파적인 발언 영향으로 1개월래 최고치로 상승했다. 오후 3시1분 현재 달러-엔은 전일 뉴욕환시 대비 1.05엔 오른 111.29엔을 나타냈다. 달러-엔은 장중 111.15엔까지 상승, 지난 4월28일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옐런 의장은 지난 27일 하버드대에서 유명 경제학자인 그레고리 맨큐 하버드대 교수와 대담하며 "앞으로 수개월 안에 그런 움직임(기준금리 인상)이 적절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호주뉴질랜드은행(ANZ)은 옐런 의장의 발언은 앞서 나온 다른 연준 고위 관계자들의 매파적 발언을 뒷받침한 수준이었다면서도 수장에게서 나왔다는 점에서 더 의미있어 보인다고 해석했다. 연방기금 금리선물 시장에서는 즉각 6∼7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높였다. CME 그룹의 페드워치에 따르면 금리선물 투자자들은 이날 옐런 의장의 발언 직후 6월 FOMC에서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기존 28%에서 34%로 높여 잡았다. 7월 FOMC에서 금리가 인상될 가능성은 57%에서 발언 후 64%로 높아졌다. 올해 1분기(1-3월) 미국의 경제성장률 잠정치가 기업 순익 조정으로 속보치 대비 개선된 것도 달러-엔 상승 요인이 됐다. 미국 상무부는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잠정치가 연율 0.8%(계절 조정치)를 나타냈다고 발표했다. 마켓워치 조사치는 0.9%였다. 1분기 성장률 속보치는 0.5%였다. 2015년 4분기 성장률은 1.4%였다. 스미토모미쓰이트러스트뱅크의 리즈카 오사오 외환부문 헤드는 "지난 주말 달러 매수 기회를 놓쳤던 아시아 투자자들이 이날 오전부터 달러 매수에 나섰다"고 말했다. 리즈카 헤드는 "이익실현을 위한 달러 매도 때문에 앞으로 달러-엔이 가파르게 오르기 보다 서서히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hylee@yn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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