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도쿄환시> 달러-엔, 기업 수급 충돌속 약보합 |
| 일시 | 2016-03-31 15:32: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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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환시> 달러-엔, 기업 수급 충돌속 약보합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한용 기자 = 31일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북 클로징(장부마감)'을 앞두고 일본 기업들의 매수·매도 움직임이 교차하는 가운데 약보합권에 머물렀다. 오후 3시24분 현재 달러-엔은 전일 뉴욕환시 대비 0.09엔 낮은 112.29엔을 나타냈다. 달러-엔은 개장 초 수입업체들을 필두로 한 매수 세력들이 움직이면서 내림세를 보였다. 그러나 수출업체 등이 달러 매물을 내놓으면서 이내 장 초반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다. 일본계 은행의 선임 딜러는 "수출업체 중 일부가 아직 달러 매물을 완전히 정리하지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전체적으론 달러-엔의 단기 방향성을 예단하기 어렵다는 분위기가 득세했다. 일본계 은행 딜러는 "다음 달 1일로 예정된 미국의 3월 고용지표와 일본의 단칸(短觀)경제관측조사 발표를 지켜봐야 정확한 장세 진단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일각에선 오는 4월 한 달간 달러-엔이 상승세를 타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뱅크오브도쿄미쓰비시의 아마타쓰 야스아키 선임 애널리스트는 "이번 주말에 발표될 미국의 경제지표 발표 결과가 달러-엔 상승에 그다지 우호적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마타쓰 애널리스트는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비둘기파적인 발언에 따른 달러-엔 약세가 5월 초에 미국의 고용지표 발표가 나올 때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음 달 1일 미국 노동부는 3월 비농업부문고용지표와 실업률을 공개한다. 2월중 비농업부문고용은 24만2천명으로, 미국 경제가 안정적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음을 입증했다. 2월 실업률은 전월과 같은 4.9%였다. 같은 날 공급관리협회(ISM)는 3월 제조업구매관리자지수(PMI)를 발표한다. 이 지수는 50.0을 기준으로 경기의 확장과 위축을 가늠하는데, 2월 수치는 49.5로 집계됐고 3월 수치는 50.8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hylee@yn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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