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또 헛발질…골드만삭스 이번엔 금값 전망 빗나가<CNBC> |
| 일시 | 2016-03-23 15:1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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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헛발질…골드만삭스 이번엔 금값 전망 빗나가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골드만삭스가 잘못된 자산 가격 전망을 잇달아 내놓으면서 체면을 구기고 있다. 최근 유로화와 달러화 전망에 실패한 데 이어 금값 예측도 빗나간 것으로 나타났다. 22일(미국시간) CNBC에 따르면 펜토 포트폴리오 스트래티지스의 마이클 펜토 회장은 최근 몇 년 동안 골드만삭스가 금의 죽음(demise)을 예견해왔다고 말했다. 지난해 여름 골드만은 금값이 2016년 초에 온스당 1,000달러까지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금 가격은 올해에만 15% 넘게 상승해 1,200달러를 넘어섰다. 골드만의 전망이 보기 좋게 빗나간 셈이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물 금 가격은 전날보다 온스당 4.40달러(0.40%) 상승한 1,248.60달러에 마감됐다. 그럼에도 골드만삭스는 금값이 하락할 것이란 기존 전망을 유지했다. 골드만은 이달 초 발간한 보고서에서 금값이 12개월 내에 1,000달러로 내릴 것으로 관측했다. 펜토 회장은 골드만삭스가 금에 대해 잘못 평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통상적으로 금은 안전자산으로 평가되기 때문에 경제와 금융시장 상황이 불안정할 때 가격이 오른다. 미국이 경기 침체에 빠질 위험이 작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금을 매수할 이유가 없다는 게 골드만의 견해다. 이에 대해 펜토 회장은 금 약세론자들이 금값 상승의 동력을 알아내는 데 실패했다며 금을 단순한 안전자산으로만 볼 수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희소하고 불멸적인 돈의 가장 완벽한 형태가 금이라며 과거에 같은 값이면 금 대신 이자를 주는 예금을 하거나 단기 국채를 샀을 테지만 국채 금리가 마이너스 영역으로 떨어지고 예금 금리도 제로에 가까운 현재로선 금 투자로 잃는 기회비용이 없다고 분석했다. 각국 중앙은행들이 금리를 미지의 영역으로 끌어내리는 상황에서는 금을 매수해도 손해 보지 않는다는 게 펜토 회장의 진단이다. 펜토 회장은 국채 투자가 안전하지 않다는 사실을 투자자들이 깨닫기 시작했다며 국채를 만기까지 보유하면 원금을 까먹게 됐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ywshin@yn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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