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달러-엔, 구로다 실망감에 한때 113엔 하회(상보) |
| 일시 | 2016-03-15 17:46: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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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엔, 구로다 실망감에 한때 113엔 하회(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달러-엔 환율이 15일 구로다 하루히코(黑田東彦) 일본은행(BOJ) 총재가 예상보다 비둘기파적이지 않았다는 실망감에 한때 112엔대로 하락하는 약세를 나타냈다. 오후 5시40분 현재 달러-엔은 뉴욕 전장대비 0.78엔 하락한 113.03엔에 거래됐다. 달러-엔은 BOJ의 통화정책 발표를 앞두고 있던 오후 12시35분께 순간적으로 급등해 113.97엔까지 올랐으나 이후 계속 내림세를 나타냈다. 오후 3시30분께 구로다 총재의 기자회견이 시작된 뒤로는 낙폭을 더 확대해 한때 112.93엔까지 밀리기도 했다. 구로다 총재는 기자회견에서 "마이너스 금리정책의 효과를 측정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다"며 "경제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유심히 살필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마이너스 금리 정책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 일본계 은행 선임딜러는 다우존스에 "(추가 부양책을 시사하는)뭔가 나올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으나 특별한 게 전혀 없었다"고 평가했다. BOJ는 이날 이틀간의 정례 금융정책결정회의를 마친 뒤 당좌계정 중 일부에 적용하는 금리를 마이너스(-) 0.1%로 동결하고 자산매입 규모를 연간 약 80조엔으로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다만, 신탁은행이 맡기는 예수금펀드(MRF)에는 마이너스 금리를 물리지 않고 '0%'의 금리를 적용키로 했다. 또 BOJ는 현재 운용 중인 대출지원 프로그램과 동일본 대지진 피해지역 금융기관 지원기금을 이용해 은행들이 대출을 확대하면, 그 두 배만큼의 예치금은 제로금리 적용 대상이 되게 했다. sjkim2@yn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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