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하이보, 리보와 격차 사라져…"홍콩 자본유출 압력 완화" |
| 일시 | 2016-01-22 15:1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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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보, 리보와 격차 사라져…"홍콩 자본유출 압력 완화" 3개월물 하이보, 이달 들어 30bp 급등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홍콩의 은행간 자금시장에서 홍콩달러화를 빌릴 때 적용되는 단기금리인 하이보(Hibor)가 국제금융거래의 기준인 런던 은행간 금리(리보, Libor)와 비슷한 수준까지 상승했다. 홍콩에서 최근 자본유출을 촉발한 원인 중 하나인 대내외 금리 차이가 사라짐에 따라 자본유출 압력이 완화될 것으로 진단됐다. 22일 연합인포맥스의 은행간 금리 종합(화면 6541번)에 따르면 이날 홍콩달러 하이보 3개월물은 전날 대비 6.6bp 오른 0.693%를 나타냈다. 이 금리는 이달 들어 30bp 가까이 급등해 2009년 5월 이후 최고치로 올라섰다. 전날부터는 같은 만기의 리보보다도 금리가 높은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리보 3개월물은 이날 0.619%를 보여 하이보보다 7.4bp 낮았다. 이 금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을 앞두고 있던 지난해 11월부터 금리 수준을 꾸준히 높였다. 올해 들어서는 0.61~0.62% 사이에서 움직이는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반면 하이보 3개월물은 작년 내내 0.38~0.39% 사이에서 정체돼 있다가 지난주부터 급하게 상승하기 시작해 리보를 따라잡았다. 다우존스는 리보가 하이보보다 높았던 점이 홍콩에서 자본유출이 발생했던 주된 원인 중 하나였다면서 자본유출을 우려했던 이들은 숨을 돌릴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스탠다드차타드(SC)는 "하이보와 리보의 차이가 사라져서 홍콩에서 돈이 빠져나갈 이유가 하나 줄었다"고 진단했다. 이날 하이보는 8개의 만기별로 모두 상승했다. 1주일물은 0.107%로 0.3bp 올랐고, 6개월물은 0.968%로 8.7bp 올랐다. sjkim2@yn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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