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씨티 장재철 "韓, 4월 금리인하…성장전망 하향 예상" |
| 일시 | 2016-01-14 15:08: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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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 장재철 "韓, 4월 금리인하…성장전망 하향 예상"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씨티그룹은 한국은행이 오는 4월에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전망했다. 장재철 씨티그룹 이코노미스트는 14일 한은 금융통화위원회 정례회의가 끝난 직후 발간한 보고서에서 "한은이 오는 4월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3% 아래로 하향 조정하고 기준금리를 1.25%로 25bp 낮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작년 3분기 성장률이 전분기 대비 1.3%를 기록했지만 이같은 회복세가 지속되기 어려울 것으로 본다"며 "수출 부진에 따른 생산 활동 둔화로 4분기 성장률이 악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장 이코노미스트는 "한은이 4분기 성장 부진을 고려해 작년 성장률 전망치를 2.7%에서 2.6%로 낮췄다"며 "올해 1분기 성장률이 0.3%로 떨어지는 등 회복세가 약화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소비 촉진을 위한 일시적인 조치의 효과가 감소하고 금융시장 변동성과 산업 구조조정의 영향으로 경기 심리가 훼손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장 이코노미스트는 "경제 지표가 나올 때까지의 시차를 고려하면 2~3개월 후에야 금통위가 경기 부진을 확인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한은이 4월에 금리와 성장률 전망치를 내릴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제유가 하락으로 디플레이션 압력이 계속되는 가운데 물가 상승률이 1% 수준에 머물고 있다"며 "새 물가 목표치인 2%와 정부의 명목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4.5%라는 것을 고려하면 한은이 (통화완화) 압박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장 이코노미스트는 "따라서 한은이 4월에 이어 올해 중반에 기준금리를 한 번 더 인하할 것으로 본다"고 관측했다. 이날 한은은 기준금리를 현행 1.5%로 동결했다. 한은은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3.2%에서 3.0%로 하향 조정하고 내년에 3.2%의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추정했다. 장 이코노미스트는 "중국발 시장 불확실성이 고조된 가운데 4분기 경제지표를 확인하고 통화정책을 검토하기 위해 금통위가 이날 금리를 동결했다"고 평가했다. ywshin@yn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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