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엔화 손절매수 속출…달러-엔 118엔대로 급락 |
| 일시 | 2016-01-04 17:31: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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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손절매수 속출…달러-엔 118엔대로 급락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중국 증시 급락으로 촉발된 안전자산 선호 심리로 엔화 가치가 급등(달러-엔 환율 급락)하고 있다. 120선을 하향돌파한 달러-엔 환율은 119엔선마저 내줬다. 4일 오후 5시24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장대비 1.42엔 하락한 118.78엔에 거래되고 있다. 사우디와 이란간 정정불안과 중국 경기둔화 우려로 이날 중국, 일본 등 주요 아시아 증시는 급락했다. 중국 증시에서는 일시적으로 주식 거래를 정지하는 서킷브레이커가 사상 처음으로 발동됐다. 주가 급락 여파로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됐고,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엔화는 상대적으로 급등세를 탔다. 뉴욕 환시에서도 환율이 이 레벨을 유지할 경우 달러-엔은 작년 10월16일 이후 두 달반만에 118엔대로 떨어지는 셈이다.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은 "달러-엔이 작년 마지막날 시도했던 120엔대의 벽을 (하향)돌파했다"며 "엔화 약세와 달러 강세를 기대했던 투자자들이 엔화 손절매수에 나서면서 환율이 급락했다"고 설명했다. 신문은 "중국을 중심으로 한 신흥국 경제는 올해 달러-엔 거래의 주요 테마로 꼽히고 있어 시장의 반응이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고 덧붙였다. 니혼게이자이는 오는 8일(미국시간) 미국의 12월 고용지표 발표가 예정돼 있어 이번 주 내내 달러-엔 변동성이 지속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jhmoon@yn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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