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손성원 교수 "美, 12월 금리인상 기정사실" |
| 일시 | 2015-11-09 16:11: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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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성원 교수 "美, 12월 금리인상 기정사실"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손성원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석좌교수는 미국의 12월 금리인상이 기정사실(fait accompli)이라고 진단했다. 손 교수는 9일 보고서에서 "미국의 고용이 크게 늘어난데다 오랜 기다림 끝에 임금도 상승하기 시작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 10월 미국의 비농업부문 고용은 27만1천명 증가했고 실업률은 5.0%로 전월대비 0.1%포인트 하락해 2008년 이후 최저로 떨어졌다. 시간당 임금은 전년 대비 2.5% 올랐는데 이는 최근 6개월 동안의 평균 상승률인 2.0%를 웃돈 수치다. 그는 지난주 나온 고용지표를 두고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케인지안들이 앞서 말했던 바대로 필립스 곡선이 살아 있지 않느냐고 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필립스 곡선은 임금상승률과 실업률이 역의 상관관계에 있음을 뜻하는 데 실업률이 떨어지면 명목임금이 상승하고 결국 물가 상승으로 이어진다는 매커니즘을 내포하고 있다. 물가 상승은 금리인상을 정당화하는 변수로 분류된다. 손 교수는 "지난 8~9월에 주춤한 뒤로 미국 경제가 살아나고 있다"며 "미국이 완전고용에 가까워지고 아웃풋 갭(잠재 성장률과 실질 성장률의 차이)도 좁혀지고 있지만 고용 증가세는 둔화돼 왔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노동 참가율이 안정적으로 나오고 있지만 베이비 부머들의 대규모 은퇴로 이 비율은 하락할 것"이라며 "이에 이른 시일 내로 실업률이 5.0% 아래로 낮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ywshin@yn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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