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美성장률 '족집게 지표' 때마침 급반등…그래도 비관적> |
| 일시 | 2015-10-29 11:24: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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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성장률 '족집게 지표' 때마침 급반등…그래도 비관적> 'GDP 나우' 3Q GDP 성장률 1.1%로 예측…컨센서스보다는 낮아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2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더욱 강력히 시사한 뒤 첫 번째로 발표되는 미국의 주요 경제지표인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어떤 모습일까. 29일 발표되는 3분기 속보치는 2분기 성장률 3.9%(연율 기준)에 비해 대폭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나, 예상보다 호조를 보인다면 12월 금리 인상 전망에는 더욱 힘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은 28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이 은행이 개발한 'GDP 나우(now)' 모델이 3분기 성장률을 1.1%로 전망했다고 밝혔다. 월가 전문가들보다 높은 정확도로 유명해진 이 모델의 전망치는 지난 27일 0.8%로 추락했으나 하루 만에 0.3%포인트 급반등했다. 애틀랜타 연은은 3분기 전망치의 상승은 이날 미 상무부가 상품수지 속보치를 발표한 뒤 3분기 순수출의 성장률 기여도가 마이너스(-) 0.4%포인트로 종전보다 0.3%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 상부무에 따르면 9월 상품수지 속보치(계절조정 감안)는 586달러 적자로 전달보다 적자폭이 12.7%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공식 발표 하루를 앞두고 크게 높아지기는 했으나 'GDP 나우'의 전망치는 시장 컨센서스보다 여전히 낮다.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마켓워치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는 각각 1.5%와 1.8%다. 만약 실제 발표치가 'GDP 나우'의 전망치에 가깝다면 미국 경제는 상반기(2.2%)와 달리 하반기에는 2%대 성장이 어려워질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위원들이 지난 9월 회의에서 제시한 올해 연간 성장률 전망치 2.1%에도 하향 압력이 생기고, 12월에 금리 인상을 단행할 근거는 보다 약화할 가능성이 있다. 연내 금리 인상 전망을 견지해 온 존 윌리엄스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 지난 6일 연설에서 지난 5년간 미국의 성장률은 평균적으로 2%를 소폭 웃도는 수준을 보였다면서 "글로벌 역풍이 강하지만 이 같은 회복 추세는 계속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윌리엄스 총재는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의 측근으로 분류돼 시장의 관심도가 높은 인물이다. 'GDP 나우'는 미국의 1분기 성장률 속보치가 0.2%로 발표되기 직전인 지난 4월 말 0.1%를 전망해 가장 정확한 예측력을 보임으로써 시장에서 인지도가 크게 높아졌다. 당시 전문가들의 전망치는 1.0%로 실제 발표치를 크게 빗나간 바 있다.(연합인포맥스가 지난 4월 29일 송고한 '<애틀랜타 연은 모델 보니…美 1Q 성장률 겨우 0.1%>' 기사 참고) 연준 고위 관계자들은 1분기 경제지표들이 잇달아 부진하게 나오자 6월 금리 인상 전망에서 후퇴했었다. 연준의 금리 인상에 반대해온 래리 서머스 전 미국 재무장관은 'GDP 나우'의 3분기 성장률 전망치가 1.5%로 현재보다 높았던 지난 9월 초에도 성장세가 둔화하고 있다면서 금리를 올려서는 안 된다고 주장한 바 있다. *그림1* <'GDP 나우'(아래 녹색선)의 미국 3분기 성장률 전망치 추이> ※자료: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홈페이지 sjkim2@yn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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