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터키 리라화, 또 사상 최저치…정국 불안 우려(상보) |
| 일시 | 2015-08-17 17:06:14 |
|
터키 리라화, 또 사상 최저치…정국 불안 우려(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터키 리라화 가치가 연립정부 수립 실패에 따른 정국 불안에 대한 우려로 사상 최저치를 경신했다. 터키 리라화는 이스탄불 외환시장에서 17일(현지시간) 오전 개장 직후 달러당 2.8494리라를 기록해 사상 최저치를 새로 썼다. 오전 10시54분 현재 달러-리라 환율은 뉴욕 전장대비 0.40%가량 오른(리라화 가치 하락) 2.8456리라에 거래됐다. 리라화는 지난 13일부터 매일 사상 최저치를 경신하는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터키는 지난 6월 7일 치러진 총선에서 집권 정의개발당(AKP)이 과반의석 확보에 실패한 뒤 여태까지 연정 수립이 안 되면서 통화가치가 추락해 왔다. 연합인포맥스의 통화별 등락률 비교(화면 2116번)에 따르면 달러화 대비 리라화 가치는 올해 들어 17% 넘게 하락해 주요 신흥국 통화 가운에 하락폭이 가장 컸다. 지난 주말 AKP와 제1야당인 공화인민당(CHP) 사이의 마지막 연정 구성 협상도 결렬됨에 따라 터키는 11월께 조기 총선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BNP파리바는 "정치적 불확실성이 지속돼 리라화 표시 자산에 계속 압박을 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런 가운데 터키 중앙은행은 다음날 정례 통화정책회의를 개최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2명의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는 기준금리가 7.50%로 동결될 것으로 예상됐다. sjkim2@yna.co.kr |
|
다음글
|
최경환 "위안화절하 등 리스크, 시장 안심하도록 대응" |
이전글
|
도이체 "中위안 절하 영향 진정에 시간 필요…도화선 불붙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