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도쿄환시> 달러-엔, 美.日 통화정책 차이에 상승…118.66엔 |
| 일시 | 2014-11-20 16:08: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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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환시> 달러-엔, 美.日 통화정책 차이에 상승…118.66엔 (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달러-엔 환율은 20일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일본과 미국의 통화정책 기조 차이가 지속적으로 부각됨에 따라 상승해 7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유로-엔도 7년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오후 3시51분 현재 달러-엔은 전장 뉴욕대비 0.67엔 상승한 118.66엔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유로-달러는 0.0006달러 하락한 1.2537달러를, 유로-엔은 0.79엔 상승한 148.78엔을 나타냈다. 일본은행(BOJ)이 통화완화 기조를 유지하는 가운데 양적완화를 종료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곧 금리인상을 앞두고 있는 점이 부각돼 엔화가 주요 통화 대비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미즈호신탁은행의 이즈카 다카히로 트레이더는 "미국 경제가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는 점과 BOJ가 최근 추가완화를 단행한 점이 달러-엔의 주된 상승 요인"이라고 평가했다. 이즈카 트레이더는 달러-엔이 추가 상승해 다음 달 초 120엔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트레이더들은 달러-엔과 도쿄증시의 상관관계가 커진 점에 대해서도 주목하고 있다. 이들은 해외투자자들이 엔화를 매도하고 일본 주식을 매입하는 전략 조합을 내달 14일 일본에서 선거가 열릴 때까지 지속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날 7년만의 최고치를 경신한 유로-엔의 상승세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노무라의 이케다 유노스케 외환 전략가는 BOJ와 달리 유럽중앙은행(ECB)이 말로만 개입하고 국채매입에 나서지 않음에 따라 유로-달러가 크게 올랐다며 ECB가 국채를 매입하지 않는 한 앞으로도 상승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미토모미쓰이신탁은행의 리즈카 오사오 외환 트레이딩 헤드는 유로-엔이 상승세를 유지할 것이라면서도 경계심을 풀어서는 안 된다고 조언했다. 리즈카 헤드는 "일본과 다른 국가의 통화정책 당국자들이 환율과 관련해 어떤 발언을 하는지를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다만, 이날 나온 일본 당국자의 환율 발언은 달러-엔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한 것으로 진단됐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환율 움직임을 주시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지만, 달러-엔은 크게 움직이지 않았다. *그림1* <달러-엔 추이> hwroh@yn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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