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美달러화 17년래 최장기간 상승…강세 확대 전망 |
| 일시 | 2014-09-13 00:0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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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달러화 17년래 최장기간 상승…강세 확대 전망 (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미 특파원= 미국 달러화가 9주 연속 오르면서 17년 만에 최장기간 상승세를 나타냈다. 다른 주요국 중앙은행이 여전히 완화정책 기조를 유지하고 있는 것과 달리 연방준비제도(Fed)는 내년에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란 전망이 그 배경으로 분석됐다. 12일(미국시간) 주요 6개 통화대비 달러화 가치를 평가하는 ICE 달러지수는 84.519까지 올랐다. 모건스탠리는 이날 고객노트에서 "특히 다음 주에 Fed가 덜 비둘기파적 가이던스로 시장을 놀라게 하면 달러화 강세가 더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런던소재 라보뱅크의 제인 폴리 외환 스트래티지스트는 "달러화는 5거래일 기준에서만 가장 잘 나가는 선진국 통화일 뿐만 아니라 한달이나 3개월 기준으로도 최고의 통화라고 주장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폴리 스트래티지스트는 미국의 긍정적 경제지표 덕분에 달러화가 올랐다면서 유럽중앙은행(ECB)이 지난주 예금금리를 마이너스로 내린 것도 그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상대적으로 볼 때, ECB 조처는 달러화가 제공하는 캐리를 더 매력적으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메릴린치의 에단 해리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고객 노트에서 내년 6월 Fed가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면서 당초 9월에서 앞당겼다. 그는 예상을 웃도는 국내총생산(GDP) 지표와 예상보다 양호한 인플레이션이 그 배경이라고 말했다. 은행은 2006년 이후 첫 금리 인상을 앞두고 달러화를 매입하는 것이 최고의 포지셔닝이라고 덧붙였다. 전날 달러화는 뉴질랜드달러에 7개월 만에, 호주달러화에 대해서는 5개월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엔화에 대해서는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BOJ) 총재가 인플레이션 목표를 달성하는 데 필요하다면 완화정책에 나서거나 다른 조처를 할 준비가 있다고 밝힘에 따라 6개월 만에 최고치로 올랐다. 달러화는 최근 스코틀랜드의 분리독립 투표를 앞두고 영국 파운드화에 대해서도 강세를 보였다. smjeong@yn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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