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엔-원 재정환율 970원도 하회…연일 연저점 |
| 일시 | 2014-09-02 16:4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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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원 재정환율 970원도 하회…연일 연저점 (서울=연합인포맥스) 황병극 기자 = 일본 연기금의 해외투자가 확대될 것이란 기대감으로 엔화가 약세를 보인 탓에 엔-원 재정환율도 연저점을 다시 갈아치웠다. 2일 연합인포맥스의 해외 외환시세(화면번호 6426)를 보면 엔-원 재정환율은 장중 100엔당 968.26원까지 곤두박질했다. 엔-원 재정환율이 960원대로 떨어진 것은 지난 2008년 8월25일 이후 6년여 만에 처음이다. *그림* 이는 달러-원 환율이 상승했음에도 달러-엔 환율이 더욱 큰 폭으로 올랐기 때문이다. 이날 달러-엔 환율은 장중 104.88엔까지 치솟아 달러당 105대를 눈앞에 뒀다. 엔화가 약세를 보이자 원화를 비롯한 아시아 주요 통화들도 동반 약세를 연출했다. 이에 따라 달러-원 환율이 전일보다 5.20원 상승한 1,018.30원에 마감됐다. 일본 엔화 약세는 글로벌 달러가 강세를 전개하는 상황에서, 연금개혁에 적극적인 시오자키 야스히사 자민당 중의원의 노동복지부 장관 임명소식으로 일본 연기금의 해외투자가 증가할 것이란 인식이 커진 영향이다. 연기금 투자자금이 해외로 빠져나가면 환전 수요 등으로 그만큼 해당 통화가 약세를 보일 수밖에 없다.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일본 엔화가 급격하게 약세를 보이면서 아시아 통화의 전반적인 약세를 촉발했다"며 "엔-원 재정환율의 하락폭이 커지면서 서울환시에서 외환 당국에 대한 경계감도 더욱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eco@yn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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