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KIC가 보유액 사용하려면 한은에서 사가라"-한은 |
| 일시 | 2004-05-31 09:10: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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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C가 보유액 사용하려면 한은에서 사가라"-한은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이영균 한국은행 국제담당 부총재보는 정부가 한국투자공사(KIC)의 설립 재원으로써 외환보유액을 사용하려면 한은의 통화안정증 권을 줄이는 조치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31일 이영균 부총재보는 창사 4주년을 맞은 연합인포맥스와의 단독 인터뷰(관련기사 31일 오전 8시57분 연합인포맥스 송고)에서, "KIC가 외환보유액을 쓰려거든 300억달러의 외국환평형기금을 가져다 쓰라"며 "한은의 동의가 없는 사용은 현실적으로 안 되고 굳이 국가적으로 사용한다면 한은의 부채부문도 줄여야 할 것"이라고 정부에 주문했다. 이 부총재보는 "싱가포르 재무부장관도 싱가포르투자공사(GIC)는 외환보유액을 오운(own)하는 것이 아니고 매니지(manage)할 뿐이라고 똑 부러지게 말하는 것을 들었다"며 "GIC는 싱가포르 중앙은행이 설정해준 가이드라인에 따라 외환보유액을 위탁받아 운용하고 수수료를 챙기지 맘대로 운용하는 것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또 "KIC가 외환보유액을 갖게되면 외환보유액 규모가 줄어드는 것은 분명하다"며 "환란 때 이미 외환보유액 감소가 국가신용도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경험했고 국제통화기금(IMF)같은 국제기구에서도 인정하는 외환보유액 기준에 맞춰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외환보유액의 수익성을 중점으로 하겠다는 감사원의 감사와 관련해서는, "감사원에서는 통보를 받은 것이 전혀 없다"며 "예를 들어 정기예금을 한 개인한테 연말에 주가가 많이 올랐는데 왜 주식투자를 안 했느냐고 한다면 할말이 없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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