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그린스펀, 달러약세 전망 확산에 이례적 경고 표명 |
| 일시 | 2002-07-17 09:30: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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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스펀, 달러약세 전망 확산에 이례적 경고 표명
(서울=연합인포맥스) 박윤주 기자= 앨런 그린스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장은 16일 이례적으로 미국 달러화가 더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는 투자가들에게 주의를 요구했다. 그린스펀 의장은 이날 상원 금융위원회에 출석해 경기동향 반기 보고를 하는 가운데 "환율과 관련한 전망이 매우 다양한 것으로 알고 있지만 적중 확률은 낮다"면서 달러화가치가 더 하락할 것으로 내다보는 시장에서 자신의 발언은 일종의 '경고의 깃발'과 같은 역할을 할 것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환율변동은 전반적으로 무리수에 바탕을 둔 것"이라며 "달러화 가치가 유로화를 넘어서건 그렇지 않건 간에 경제적으로 중요한 문제가 되지 못한다"고 일축했다. 그는 "환율과 관련해서는 이제까지 재무부에 발언권을 이양했었지만 최근들어 달러화의 향후 전망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라 이와 관련해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며 "환율은 여러 국가들에 대한 투자로 얻을 수 있는 상대적 이득 격차에 대한 인식변화와 수출입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흐름들에 의해 결정된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 아시아 키르기스스탄을 방문 중인 폴 오닐 미국 재무장관은 "정부의 강한 달러정책에는 변함이 없다"며 "경제상황을 측정하는 지표로서 통화가치를 거론하기에는 정확성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yoonju@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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